
온톨로지는 신뢰 기반의 데이터 교환을 위한 차세대 멀티체인 퍼블릭 플랫폼으로 리준과 중국의 이더리움이라고 불리는 네오 창시자 다홍페이와 공동창업한 온체인 회사에서 개발했습니다.
온톨로지 내에서 사용되는 토큰은 두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온톨로지 토큰이며 네트워크의 의사결정을 위해 사용됩니다.
다른 하나가 온톨로지가스인데 스마트계약실행을 매개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난 2018년 6월 27일 온톨로지 메인넷이 런칭되었는데 총 10억 개가 발행되었고 현재까지 2억 7천만개 이상이 유통 공급되어 있습니다.

온톨로지의 모회사인 온체인은 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에 참여해왔는데, 퍼블릭 블록체인 경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체인은 큰 범위의 시스템에서는 브라이빗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고 최근 퍼블릭 블록체인은 특정 시나리오를 서비스 할 수 없는 성능 문제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능과 적용 가능한 시나리오 모두에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요구로 온톨로지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온톨로지는 중국 최초의 암호화폐인 네오를 기반으로 하는 분산 신뢰 협력 플랫폼으로 신뢰가 필요한 광범위하고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사용하도록, 디지털 신원 프레임워크와 데이터 거래 프로토콜 등을 제공하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공급 업체가 복잡한 시스템과 기술 없이 분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온톨로지의 분산 인프라는 신뢰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앱 서비스로 연결되며 탈중앙 인증기관을 통합합니다.
분산 디지털 시스템을 사람, 자산, 사물, 사건 등 실제 경제의 대부분의 측면에 연결할 수 있으며 분산화 된 신뢰협력 시스템을 위해 인프라, 오듈과 프로토콜, 공통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온톨로지는 프리세일을 통해 토큰을 사람들에게 분배했는데 2018년 3월 초 네오 토큰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1:0.2 비율로 에어드랍을 진행해 절반은 즉시 지급하고 절반은 메인넷 출시 후 7월에 지급했습니다.
온톨로지가스 토큰은 네오의 가스처럼 스마트 경제 스스템의 유틸리티토큰 역할을 하는데요.
10000ONT를 보유하면 하루에 4.32ONT 정도를 이자처럼 보상받게 됩니다.
18년 간 신규 블록치 생길 때마다 ONG 토큰을 발행하고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다고 합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 중에 있는데요.
산유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자원 수급에 불균형이 초래할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원자재 값도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천연가스, 가솔린 등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과 더불어 코인시장에서는 이름이 비슷한 코인들이 주목을 받아 상승했는데요.
온톨로지가스도 그 중 하나이고 네오가스 역시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그래도 하나 호재로 작용할만한 것이 있다면 현재 베이징에서 개최 중인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 중국계 코인들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온톨로지가스는 중국 코인입니다.
이번에 가격 변동이 있는 부분도 이 때문일 것으로 보이며 중국 중앙은행에서 코인을 발행하고 유통하고 있는 만큼 수혜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 듯 합니다.

하지만 중국 코인들은 중국 코인이라는 점이 큰 리스크가 될 수도 있으니 투자할 때는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 등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모두 불법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투자금 회수 방법이 막힐 가능성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규제를 강화하고자 하면서도 실제로 폐쇄까지 시킨 나라는 이제까지 없었는데 중국은 채굴기업을 폐쇄시켜 버리는 공권력을 휘두르기도 하니까요.
신중한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